어느덧 딸이 커서 예비초1...이라는 너무나 어색하고 와닿지 않는 명함을 달게 되었다.레테레테레테.....말만 들어보다가 드뎌 레테를 준비하고 실행해야할 날이 너무나 빨리 다가와버렸다.보통 7세 11월에 많이 들 본다고 해서 7월쯤까지도 넋을 놓고 있다가조언을 얻고자 만난 친구의 한마디"어차피 안시킬꺼 아니잖아? 어차피 학원 안보낼꺼 아니면 지금부터 준비해야지~~"그래...맞아...내가 홈스쿨링을 할 것도 아니고 공부를 안시킬 것도 아닌데...하긴 해야지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.그때부터 카페 가입도 하고 집에서 공부할 교재도 주문하고 준비를 시작했었다.참고로 우리 딸은 6세 초반에 한글을 다 뗀 상태였고 놀이학교를 다니고 있다가6세 반, 정확히 6월 중순에 #영어유치원으로 옮겼었고 영어유치원 1.5년차..